3월 중순에 열일 하고있는데
교보문고에서 문자가 온것이다.
돈의속성 저자 김승호 회장의 사장학개론 특별 강연 패키지 예약 오픈이라고!
김승호 회장이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의 경영철학을 120가지 주제로담았다는것이다.
기대감
19년 봉은사역에서
김승호 회장님을 직접 만나서 번개강의도 듣고 같이 셀카도 찍었던 팬이였던지라
돈의속성도 너무 잘읽었고
김승호 회장이 [사장학 개론]이라는 강의를 한다는것도 알고있었다. 나도 언제 강의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는대
같은 제목으로 책이 나오는가 보다 라고
일 하느라 자세히 볼 겨를도 없이 책을 구매했다
가격이 55000원 이였는데
책이 두꺼워서 그런가. 비싼 강의의 함축인 책이라 비싼가보다 하고 구매했다.
그리고 일반 서적과는 패키지가 다르다
북콘 예약 판매자는 김승호 회장님 얼굴이 크게 딱!있다 ㅎㅎ
(좋~습니다. 기운받즈아~)
책판매 글에 북콘서트 대상자 추첨이라고 되어있어서 추첨 됬으면!!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패키지 예약구매자는 전원 북콘서트에 참여할수있다고!! 얏호!
5월 21일 일요일 비워놓는다!!
3월 중순에 구매한 책이 4월 중순 발매 및 배송 예정이라길래
오래걸리나보다 하고 간간히 언제올까? 기다리는 맛이있었는데
띵동~ 어제 문자가 왔다
책이 배송예정이라고!
퇴근하고 즐겁게 택배 뜯었다 룰루랄라
근데 의문인건 내가 온라인 교보문고를 가입한적이 있지만
어떻게 내가 김승호 회장의 신간이 나오면 어떻게 바로 살줄 알고 문자를 보냈지? 싶었다.
타게팅 기가막힌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도 의문인데
지금 글을 쓰면서 든 생각이
내가 돈의속성이라는 책을 교보문고 오프라인에서 샀던가 싶다.
그 책 산 구매자에게 전원 문자를 뿌렸나???
그것도 기맥히네..
돈을 쓰도록 낚인것은 기분이 좀 그런데ㅎㅎ
이런거라면
잘보냈다.
그덕에 좋은 책도 나오자 마자 보게되고
특별 강연도 가서 김승호 회장님 말씀듣고오게 생겼다 룰루랄라 ㅋㅋㅋ
평소에는 일에 바빠서 책읽을 시간 없다고 생각해서
2월 중순부터 오디오북 밀리로 책 읽고있는데
2달동안 두권읽었다.
가벼운 동기부여 책은 할일 하면서 들으면 좋은데
세이노의 가르침과 같은책은 오디오로 들으니 샤워하더나 드라이 하거나 설거지 하거나 하면서 들으면 날리는 내용이 많았다. 그리고 책 내용에 나에게는 기대만큼은 아니였다.
이사도 갈가능성이 있기에
짐 만드는게 싫어서 있던 책들도 정리하였던지라
실제 책으로 받기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아주 바쁜 일도 다행이 어제부로 어느저오 마무리가 되고
어제 퇴근후에 잠깐
그리고 아침에 책을 실제로 밑줄 쳐가며 읽으니
역시 음미하면서 읽는 맛이 좋다.
느낀점
사장학개론은
돈의 속성보다 더 재밌게 읽히는것 같다.
소제목에 따른 글을 읽고 다음 장을 넘기면 또 흥미를 끄는 소제목이 있다.
김승호 회장이 책을 몇권 내신거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또 신간을 내시다니. 대단하시다
이력을 보니 실패도 진짜 많이 하셨더라고...
흑인 식료품 마트서부터 이불가게, 한국 식료품점,
지역 신문사, 컴퓨터 조립회사, 주식거래소, 유기농 식료품점을 운영하면서 실패를 거듭 하셨다고.
실패 많이 하셨다고 들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이 할 줄이야..
그리고 사업도 초반에는 작은거 부터 시작하셨다.
한 6개 실패하면 큰 성공 하는건가?
실패 몇 번해도 괘념치 말아야 겠다 싶었다 ㅋㅋ
그리고 인상 깊은것은 식료품, 이불가게, 신문사, 컴퓨터, 주식 다 연관성이 없는 사업들이.. 신..선했다.
관련없는 사업을 창업하면서 힘들었을것도 그로인해 다방면에 경험이 있으시리라..
결국은 가장 많이 하셨던 식료품과 연관된 사업을 하시며 큰 성공을 이루신것 같다.
사업 성공하신 사업체를 시작한것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것 같다 2005년부터
2005년이 내가 대학교 입학하던 해라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지만^.,^
첫 장부터
내가 아직 느끼지 못한 통찰력을 주신다.
제목은 사장학 개론으로 이전에 현재 그리고 앞으로 사장이 될 모든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하셨는데
나는 장사를 하는가? 사업을 사는가? 라는 첫편은
일을 하는 직장인 누구든지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직장인 이지만 내가 일하는 직장은 오너가 운영하는 사업체이다.
이 사업체를 큰 눈으로 보게 하는 인사이트를 주었다.
내가 일하는 곳의
원장님이나 대표는 나보다 일을 더 잘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보면 맞는거 같다.
나도다 경험이많아서 돈이 많아서 위에 있는줄 알았는데
내가하고있는 상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지식전달, 홍보 등은 내가 상사보다 더 잘하는것 같다.
책을보니,
원장님과 대표님는 자신들보다 더 잘하는 사람을 고용하여 사업체가 돌아가게 한다는것이 맞더라!
이를 알고나니
쫄지말자.
내가 지금 하고있는일은 내가 더 잘한다.
좀있으면 재 계약인데
그때도 쫄지 말자
ㅋㅋ
책 다읽고
줄거리와 전체 내용 그리고 느낀점에 대한 글도 포스팅 하려고한다.
그때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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