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재태크 읽어주는 파일럿 즉 재파의
부동산 비법서 도서가 판매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신청해서
1년반쯤 전에 출근하는 버스안에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내용이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좋았다.
그 이후에 출간된 주식비법서도 샀는데 주식분야라 그런지 좀 더 어려웠다.
선한 영향력으로 유명한 재파의 부동산 비법서 내용을 한번 함께 보겠다.
핵심내용 요약
재파가 이야기하는 투자할때 지켜야할 3가지 원칙중에 하나는
지금보다 이자가 2배 정도 늘어나도 감당가능한 부동산만 구입하라는 것이다.
이 책이 판매 되었을때가 집값이 계속 급등하던시기라 영끌해서 집사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현재 이자가 굉장히 늘어난 시점에 다시 봤을때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문구였다.
내가사는 곳의 강남을 찾아보기
재파는 해운대에 집을 샀다면 부산의 강남에 집을 산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내경우 세종에 집을 샀다면 충청도의 강남에 집을 샀다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전세가율의 개념
재파는 네이버에 전세가율을 쳐보기를 이야기하고있다.
전세가율은 주택의 매수심리가 강한지 약한지 이다.
매매가가 10억인 집의 전세가가 7억 이라면 전세가율은 70%가 되는 것이다.
전세가율이 70%가 넘어가면 집을 사고자하는 경향이 큰 지역이고
전세가율이 50% 아래로 떨어지면 매수를 경계해야할 지역이라고 한다.
전세가율을 볼때 인구가 몰리는 지역인지 확인할필요가 있다.
2023년 3월의 현재의 전세가율이 궁금해서 네이버에 쳐봤다.
전국 전세가율이 63.9%인 것으로보아 70%이하이기에 집을 사고자 사는 경향이 많이 낮아진것을 볼수있다.
특히 세종이 최저인데 47%를 기록하고있다.
집을 구매할때는 꼭 전세가율을 참고 해야할것 같다.
대출금은 절대로 빨리 갚지 말라
서민들은 대출이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빨리 갚아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다.
하지만 재파는 대출금을 절대로 빨리 갚지 말라고한다.
부자들은 돈이생기면 집이나 건물을 하나 더 살생각을 하지
대출금을 갚아서 대출 없는 집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빚을 낼수있다는 자체가 그만큼 신용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대출금을 갚으면 나중에 필요할때 또 대출이 잘 안나온다는 것이다.
진짜 투자시기가 왔을때 보통은 돈이 없게 마련인데
부자들은 오히려 망설임 없이 투자를 감행한다고 한다.
이 말을 잘 기억해두고 필요할때 떠올려야겠다.
부자는 심장이 대범한 사람인듯 싶다.
내가 재파의 부동산 비법서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공감했던 부분이
직장근처에 자리 잡으라는 말이다.
나도 신입시절 1시간 30분도 1시간 10분 거리로 통근을 하였는데
하루 2시간 반~3시간을 통근시간으로 소요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직장 15분 근처 거리고 이사했는데 삶의 질이 달라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이직을 하고
버스를 한번 갈아 타고 45~50분 거리의 직장을 다녔는데
버스를 한번 갈아타다야한다는것 자체가 피로도를 증가시켰다.
버스도 자주 있지않아 놓치면 10분 어떤때는
운 이 않좋으면 기다려도 좀처럼 버스가 안나타나는..출근해야하는뎅..ㅜ
실제 1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출근하려면 1시간 출근시간으로 잡야하만 했다. 이것이 참 피로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직장 근처로 이사하고나니 버스탈때의 직장근처 다달았을때의 일하고난것 같은 피로도가 없이
바로 걸어서 10분만에 직장에 출근하니
그 첫느낌이 회사 동료들이 꼭 가족같은 편안함이 생기더라.
재파는 직장 가까이 자리잡게되면 시간을 아낄수 있어 그시간에 재테크 공부에 시간을 쓰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삶의 여유가 생겨 자기계발, 공부, 본인이 하고싶은 경제활동등을 할수있게되는것 같다.
5대 광역시+세종시로 가라.
재파는 앞으로 인구는 계속 줄어들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서울에 초등학교, 어린이집이 학생 및 원생 감소로 폐교 하고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인플레이션과 인구가 이렇게 줄게되면 지방의 중소도시들은 위험하고 하였다.
근처에 광역시가 있다면 세종시를 추가한 5대 광역시가 내집을 마련하기 좋은곳이라고 한다.
본가가 지방의 중소도시이다.
공장단지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있다.
하지만 재파의 말처럼 집을 살때에는 광역시에 비중을 둬서 고려하려 한다.
인구절벽을 시작을 체감하고있는것 같다.
앞으로 나의 집, 그리고 나의 일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할지 고민해봐야 할것이다.
아파트의 브랜드는 중요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좋은 아파트 하면 떠오른는 아파트들이 있다. 푸르지도 래미안 롯데캐슬 등등
하지만 재파는 아파트의 브랜드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중요한것은 그 아파트의 입지와 재건축 가능성 그리고 주변 학군이나 역세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파트의 건설사는 하나도 중요하지않다고 한다.
대신 아파트를 구분하는 기준은 연식이라고 한다.
2000년대 전에 지어지 아파트는 근래 지어진 아파트와 구조상의 차이가 있는데
그러한 연식의 차이들이 굉장히 많으니 이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느낀점
한 번 책을 읽었는데도 블로그 글을 쓰기위해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니
감명깊에 읽은 구절도 시간이 지나 다시보니 새롭다.
재파도 5~6시에 일어나 경제 공부(부동산 시세, 미국주식, 암호화폐 시황, 세계뉴스)를 하고 8시쯤 부터 일반 업무를 한다고한다.
그러면 남들보다 2~3시간 더 사는것이라고. 그 과정을 10년간 하니 분석시간도 이전보다 훨씬 빠르다고.
요즘 새벽 기상을 하고있다.
일어나서 운동하고 아침 맛있게 먹고
업무관련 공부하고
현재 이 금전주의자 블로그를 하고있는데
재테크 공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어느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공부할지 점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비법서의 전반적인 부분의 핵심내용을 담지는 않았다.
그리하여 관심이 있으시다면 책을 한 권 전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두고두고 봐도 좋을책이라 생각하여
주식 비법서도 구매하였는데
부동산 비법서는 읽고 또읽고 하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해
내 책상위에 잘 꼽아놓고 있는 중이다.
한 술에 한 걸음에 배부를 수는 없다.
이렇게 반 보씩 매일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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