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월급은 20일 정도 남았는데 통장에 7만 원 밖에 안 남아서 강제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2~3년뒤 집사기 위해 이래저래 돈 아껴서 재테크도 하고 싶어 무지출 챌린지를 하게 되었어요.
지난번 첫 도전 시에는 22일 월요일부터 25일 목요일이 까지 4일 연속 무지출 챌린지에 성공하게 된 내용을 포스팅했어요. 금요일이 회사 쉬는 날이라 고향에 내려가기에 가기 전 날 밤에 한 주는 다 지나지 않았지만 4일이나 무지출에 성공한 기쁨을 기록하고자, 그리고 집에 내려가면 정신없어서 포스팅을 미룰 수도 있으니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무지출 챌린지, 레전드의 시작이라고 말하고싶다.
의도치 않은 강제 무지출 챌린지의 시작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는 의도하지 않게 시작된 도전이다. 직장에서 내일처럼 열심히 일했지만, 재계약 시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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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이후의 지출 행적들을 쫒도록 하겠습니다.
고향에 내려간 이후부터 차근히 챌린지 내용 시작하겠습니다!
5월 26일 금 버스예매취소비-13000원, 테라 보냉백 -20000원
고향 내려갈 버스표를 미리 예매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려면 아무래도 한 주 동안 일하고 난 뒤라 몸이 너무 피곤해 일어나 지는 대로 준비하고 회사에 두고 온 게 있어서 들러서 가느라 표를 취소하고 다시 예매해야 했어요. 그래서 예매 취소비 1300원이 들었어요.
집에 가니 어머니가 테라 아이스백이 탐난다고 하시며 맥주를 살 것을 이야기하셨다. 평상시 같은 때면 엄마가 사달라는 거 사주는 거 좋아하기에 흔쾌히 사준다고 하였을 거예요.
하지만 이번엔 다르죠. 사실 집에 내려가면 장 같은 것 보면 지출이 없을 수 없어서 미리 엄마에게 무지출 챌린지 한다고 선수는 쳐두었습니다만..
"음.. 그러냐고 나 요즘 무지출 챌린지 한다"라고 뜸 들였어요.
어머니 봐서 괜찮으면 사고 아니면 안 사도 된다고 하셨어요
마트에 갔다. 지난번에도 어머니가 테라 아이스백 괜찮아하셨는데 그땐 안 샀어요.
보니까 어프어프랑 콜라보해서 꽤 귀엽게는 만든 모양새였어요..
내가 공유 팬이다 보니까 테라 안 사드릴 수가 없었네요. 샀습니다.
작은 캔백주 12개 들었는데 하나에 마트에서 1650원 팔기에 계산해 보면 19800원이었어요. 캔맥만 그런데 여기에 아이스팩이랑 같이해서 17160원이니까 꽤 괜찮은 금액이었습니다. 하나정도는 사드리고 싶었어요.
아이스백을 사 오니 어머니 가방이 참 튼튼하다고 잘 만들었다고 감탄 하시더라고요. 차타고 어디 갈때 요긴하게 쓴다고 하시더라구요. 효도했다 싶었어요.ㅋㅋ 그리고 집에 있는 연휴 동안 계속 엄마랑 나랑 테라 들이켰습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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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토 친구 만나 커피-18200원
고등학교 친구가 약 한 달 전에 연락이 왔어요. 고향에 오냐는 것이었어요. 그때도 빨간날이였는데 그땐 스케줄이 안되어 못만날것 같아 다다음주 연휴에 오냐고 물으니 내가 보자고하면 본인도 세종에서 온다는 것이였어요. 생각해 주는 게 고맙더라고요. 무지출챌린지라 돈 아까워서 누구 만나고 싶지 않은데ㅋㅋ 친구를 만났네요. 친구가 밥 사고 제가 커피 샀어요. 친구가 애기 데리고 와서 애기 음료수랑 같이 샀네요.
5월 28일 일 -0원
비도 오고 나갈 수 없어서 집에 콕 박혀 무지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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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월 마트 장 -20,000원
이전에 동생넘이 엄마가 만든 탕수육 먹고 싶다고 노래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비도 오고 오랜만에 어릴 때 엄마가 만들어준 탕수육이 먹고 싶었어요. 연휴에 비 온다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엄마와 장 보러 다녀왔어요. 유튜브 보니 안심으로도 탕수육 만든다고 나와서 안심이 부드럽고 소화 잘될 것 같아서 사 왔어요. 여기 보이는 것들에 국수를 더하여 장을 보았어요. 엄마가 나 상경할 때 회사에서 먹을 점심으로 김밥도 싸주신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본 장으로 탕수육 너무 맛있게 먹고 김밥도 도시락을 싸가서 요긴하게 잘 먹었어요.
아침으로 김밥 먹고 버스 타고 서울 집에 도착하면 점심 전이라 허기진데 김밥 두 줄 싸가서 반줄 먹고 점심으로 한 줄 먹고 저녁 간식으로 반줄 마저 먹어서 하루종일 김밥만 먹어서 몸이 김밥 된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동생이 탕수육 먹고 싶다고 하면 어머니 절~대 안해주시는데 내가 먹고싶다고 해서 손 많이 가는데 해주신 거랍니다. ㅋㅋ
무지출 챌린지를 하지만 엄마가 은퇴하셔서 수입이 없는데 장 본 거 돈 내게 하고 싶지도 않고 내가 장 봐야 마음이 편해서 장 2만 원 지출했어요. 정확히 19760원인데 어머니가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해서 2만원 무통장 입금 해드렸어요 ㅋㅋ
지난 주에 잔고 7만원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본가 내려가니 이것저것 조금씩 돈쓸일 있을거같아서 비상금 10만원 가져다 쓰기로 했습니다!
5월 30일 화 토마토 요구르트 쿠팡 -20680
서울 와서 집에 가기 전에 냉장고 파먹기 해서 반찬을 탈탈 털어먹고 왔어요. 그래서 엄마가 일주일 동안 먹을 밑반찬 몇가지 만들어주셔서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그 이외에 아침이나 일하다가 간식으로 먹을 또 어러가지 요리에 쓰일 토마토와 장활동을 원할하게 할필요가 있어서 요거트를 구매했어요. 쿠팡 구매! 직장인은 진짜 쿠팡구매 너무 요긴합니다. 평일엔 마트가기가 부담스러울때가 많은데 쿠팡으로 서울오자마자 주문했습니다. 무지출 챌린지 토마토등 사기 싫었지만 일주일동안 또 버티려면 있어야지요. 2만 원 주고 구매했지만 퇴근 후 떡볶이 배달이 너무 당길 때 그리고 금요일 한주 마치고 해방감으로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도 토마토 설탕에 재먹었네요 ㅋㅋ 밤에 늦게 뭐 먹으면 안 좋아서 그렇게 참았습니다. 후~
파이어족 뜻, 파이어족 자산 얼마나 있어야?
1. 파이어족의 개념 2. 파이어 족 얼마만큼의 자산이 있어야? 3. 그러면 얼만큼 저금을 해야할까? 4.수입 다각화하는 파이프라인 설치하기 1. 파이어족의 개념 파이어족은 Financial Independence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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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수 회사지출 -10,000원, 주방세제 2870원
회사 경조사가 있어서 만원 지출했어요. 주방세제가 다 떨어져 가서 쿠팡으로 주방세제 주문했어요.
6월 1일 목 -0원
무지출 챌린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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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금 -0원
무지출 챌린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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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금 마트 장-2,0400원
이상으로 두 번째 무지출 챌린지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왜 챌린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진짜 도전입니다. 저는 항상 먹을 것을 생각하는데 퇴근하고서도 허기질 때 먹을 거 생각하면서 퇴근하곤 하는데 일주일에 세 번은 편의점 갔었는데 3천 원 정도씩 쓰면 그것도 꽤 지출이 되더라고요. 그러한 지출을 아예 막고 밤에 무언가를 먹지 않으니 아랫배도 진짜 들어갔어요. 근데 매일매일이 챌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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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보니 새록새록 기억도 나고 나와의 약속을 이행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도 목표로 하시는 것을 위한 무지출 챌린지 달성하시기를 응원드립니다.
다음 주에도 돌아오겠습니다! :)
무지출 챌린지, 레전드의 시작이라고 말하고싶다.
의도치 않은 강제 무지출 챌린지의 시작 무지출 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는 의도하지 않게 시작된 도전이다. 직장에서 내일처럼 열심히 일했지만, 재계약 시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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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는 법, 생활비 아끼는 법
안녕하세요 금전주의자입니다. 살면서 일년에 몇번이나 생활비가 풍족하다고 느낄까? 아마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낄것이다. 어느 직장인의 한달 생활비가 저축하고 월세내고 공과금 보험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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