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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책 내용 및 후기, 과연 랭킹 1위 만큼 일까?

by 금전주의자 2023. 6. 11.

윌라 경제경영분야 1위에 장사의 신이라는 책이 있길래 궁금해서 읽어봤어요. 저는 장사가 아닌 사업에 관심이 있지만 장사 너머로 사업이기에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한 번쯤 읽어보시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노 다카시는 일본의 이자카야를 여러개 운영하며 장사의 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제자도 양성이 그들이 나가서 그들 자신의 가게를 차릴 수 있도록 한다. 
 
책을 읽다가 인상깊었던것을 정리해 보면
우노 다카시는 직원들을 다 데리고 정말 좋은 데 가서 휴식하면서 맛있는 거 먹으며 한잔 한다는 부분이 참 좋아 보였다. 나도 그의 직원이 되어 그러한 것들을 즐기는 상상을 잠시 해보았다.
 
그리고 우노 다카시는 여자애들이 오는 가게는 오래 할 수 있다고 하며 여자애들이라는 단어가 책에 여러 번 나오는데 일본책을 우리나라말로 바꾸니 더 생경하게 느껴지나 싶었다. 표현이 재밌? 었다.
 
그는 술장사는 정말 타 종류의 사업이나 농업에 비해 정말 쉽다고 하였다. 가령 맥주회사는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연구원들의 노력과 기업에서의 투자비용이 들것이며 이자카야에 올리는 안주들은 농부들이 여러 시간 동안 땀 흘려 만든 농작물이라는 것이다. 본인은 맥주를 그냥 따라서 제공하고 안주를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 제공하니 다른 것에 비해 이보다도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처음에 듣고 내가 어릴 적에 어머니가 칼국수장사를 하신 적이 있어 먹는장사가 제일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술'장사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조금 더 쉬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책 맨 앞에 추천의 글이 상당히 되는데 우노 다카시의 제자가 쓴 추천의 글이었다. 이 부분도 본글만큼이나 재밌다. 결국 이분도 나중에 가게를 내게 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성공시킨 후 스승인 우노다카시가 개업했을 때 왔는데 한번 딱 보고 가게 콘셉트이나 인테리어등이 굉장히 감각적이어서 샘나서 바로 나가버렸다는 부분이 인상 깊고 재밌었다. 60대 인데도 성공했는데도 제자의 가게 보고 샘나서 질투해서 바로 가버리는 ㅋㅋ 승부욕이 대단하다.
 
우노다카시는 일을 즐기라고 하였다. 당연한 말이지 않나 싶다. 한 분야에 성공하려면 꾸준해야 하는데 열정만으로는 지키고 하다 보면 지겨울 텐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해야 오래 하고 성공하겠다 싶었다. 근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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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도 역 앞에 바로 있어서 쉽게 올 수 있도록 하는 것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 도대체 이 가게는 어떤 가게길래 이렇게 멀리 가기 어렵게 만들지? 하는 궁금함과 기대감을 만들게 하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문도 무겁게 만들어 들어가기 힘들게 만들라는 것이다. 그런데 멀리까지 왔는데 문까지 무거우면 나라면 팔힘도 약한데 들어가기 싫을 것 같다 ㅋㅋ 기대감을 갖게 하는 건 좋은데 들어가는 건 기분 좋게 빠르게 들어가고파~~!
 
그는 따뜻한 밥을 제공하는 것처럼 '따뜻한 술'을 손님께 제공하라고 하단다. 진심이 담긴 마음이 담긴 술을. 그래야 성공한다고. 일반적으로 시원한 술을 먹긴 하지만 따스 한술을 준다면 계속 먹고 싶을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이자카야는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기에 음식의 맛이 중요한 게 아니고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이 아니기에 너무 싼 가격으로 하지 말라고 한다. 손님을 사로잡기 위한 '손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손님을 직접 상대하는 일은 비단 가게뿐만이 아닐 것이다. 고객과 전화상담하는 일, 방문판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계약을 따내는 일 등등 인공지능이 우리의 단순반복적인 일을 대체하고 우리의 일자리를 대신하지만 어제 챗지피티 디지털시대 생존전락 강의에서 들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챗 gpt 디지털시대 생존전략강연 후기-성균관대 최재붕교수

챗 지피티가 우리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느낍니다. 업무 할 때나 대회나 공모전 참가시에도 활용한 경험이 있는데요. 저도 지난 3월쯤에 처음 써보고 대박이다!라고 네 번 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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